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 정원의 꽃들이 일찍 핀다.
4월에나 피던 깽깽이풀은 3월말에 벌써 대부분 만개하였다.
어느 개체는 벌써 지고 있다.
깽깽이풀
복수초
블루베리, 패트리오트
동백
화단에서 키운지 10년이 되니 뿌리가 완전히 활착되었다.
비닐을 벗기니 꽃들이 많이 피고진다.
매화
형네에서 가져온 홍매를 정원 바깥에 심었다.
2년 정도 지나면 제법 커서 많은 꽃이 필 것 같다.
어디서 굴러 온 돌단풍을 베란다에 두었더니 꽃이 피었다.
아침까지 비가 내려 정오가 되었는데도 꽃에 빗물이 남아 있다.
백작약 꽃대가 4개나 올라온다.
작년에 퇴비를 많이 준 결과로 보인다.
3년 전에 경북 상주에서 얻어 온 흰색깽깽이풀은 올해도 꽃이 없다.
내년에는 필 것 같다.
한계령풀
작년 5월에 태백산에서 가져 온 씨앗을 파종하였더니 올해 올라온 싹이다.
잎이 두장 마주 보며 올라온다.
3년전인지 4년전인지 기억이 나지 않지만 씨앗을 파종하여 자란 한계령풀인데 올해도 꽃이 없다.
일이년 정도 더 지나야 피려나?
베란다에서 핀 대만 만병초
'[꽃] > 해오라비 정원'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모란이 핀 정원 (0) | 2015.05.05 |
---|---|
4월의 해오라비 정원 (0) | 2015.04.24 |
노루귀와 변산바람꽃 (0) | 2015.03.16 |
변산바람꽃과 그라비올라 (0) | 2015.03.07 |
마지막 핀 장미 한 송이 (0) | 2014.11.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