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는 오후까지 기다릴 수 없어서 사진에 담지 못하였는데
이번에는 오전에 순채를 찍고 차에서 쉬며 기다리다 담을 수 있었다.
순채는 해가 떠서 정오경이 되면 물 속으로 들어가 버리고, 각시수련은 정오가 지나야 꽃이 핀다.
이곳은 두 종류를 담으려면 11시쯤 도착하여 순채를 담고 점심을 먹으며 기다렸다 각시수련을 담으면 좋을 것 같다.
각시수련
우리나라 토종 수련으로 요즘 보기 어려워 강원도 고성까지 가야 한다.
외래종 수련보다 훨씬 작다.
오후 2시경에 꽃잎이 완전히 열려진 모습을 볼 수 있다.
12시 경에 이런 모습으로 올라 오기 시작한다.
오후 12시 30분 경에 꽃잎을 열기 시작한다.
오후 1시 30분경
오후 3시경
꽃잎이 3겹으로 각각 4개의 잎이 십자형으로 이루어져 있다.
외래종 수련
이것이 이곳에 어떻게 들어 왔는지 각시수련을 밀어내고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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