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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뉴질랜드

Muller Hut 트레킹

by 해오라비 이랑 2016. 2. 6.

하루밤 잘 자고 일어나 발코니에 나가 보니 비가 내리고 구름이 가득 차 있었다.

오늘은 8시간동안 해발 1800m가 넘는 Muller Hut까지 트레킹을 하는 날인데...

날이 받쳐주지 않아 아침을 먹고 10시까지 기다리다 출발을 하였다.

아침보다는 구름이 산 중턱으로 올라가고 비도 조금 내렸다.

캠핑싸이트에 주차를 하고 왼편으로 올라가는데 지구과학 교사모임에서 온 한국 교사들을 만났다.

Kea point까지 가서 Muller lake를 내려보며 사진을 담았는데 구름이 주위에 끼어 좋지않았다.



아침에 발코니에서 본 풍경

누군가 무거운 배낭을 메고 걷고 있다.






디기탈리스가 피었고



Kea point와 Muller hut 가는 갈림길.

먼저 Kea point 를 갔다가 되돌아 와서 Muller hut으로 올라갔다.






전망대에 먼저 도착한 지구과학 교사들







Muller lake





열매를 먹어 보았는데 단 맛이 있었다.

무슨 나무일까?



블루베리 일종의 보이는데, 우리나라 모새나무와 비슷하다.

흰색 꽃은 밀포드 트렉 맥키논 고개에서 보았었다.




Mackinnon pass 에서 담은 꽃








처음부터 Sealy Tarns(작은 호수) 까지 급경사.














특이한 모양으로 핀 꽃











앞으로도 걸어 올라온 만큼 올라가야 하는데 구름이 가득 끼어 이곳에서 하산하기로 결정.

에너지바를 하나씩 먹고 하산하였다.

정상까지 올라갔다 내령는 사람들의 몰골이 말이 아니었다.

물어보니 등산로가 질척거리고 비가 내린다고 하였다.







하산하는데 구름이 가득 끼어 앞이 잘 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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