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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해오라비 정원

4월 8일의 정원

by 해오라비 이랑 2016. 4. 13.

올해는 눈이 많이 오지 않아 기온이 높아 예년보다 꽃들이 빨리 핀다.

튜립은 이제 하나 둘씩 꽃을 피우고...


앵초







흰색 앵초

약간 분홍끼가 있는 흰색 앵초

완전한 흰색 앵초는 꽃이 조금 늦게 피는지 아직 만개하지 않았다.





무수카리와 앵초




피나물




히야신스

정원에 향이 가득하다.








튜립










돌단풍

 재작년에 등산로에 버려진 것을 가져와 심었더니 꽃을 피웠다.





독일 연령초

30여년 전에 꽃탐사 같이 다니던 선배로 부터 선물로 받은 독일 연령초.

그분을 20여년만에 최근에 만날 수 있었다.

광릉요강꽃과 해오라비난초를 1983년에 같이 찾기도 하였었다.

우리의 연령초에 비해 잎이 작고 꽃색깔이 특이하다.

많이 번식하여야겠다.




노란 수선화

1960년초에 부친이 얻어다 심은 수선화가 수천 촉으로 불어나고 이곳까지 와서 많이 자라고 있다.





외래종 삼지구엽초




삼지구엽초

10년전에 양재동 꽃시장에서 사다 심은 삼지구엽초가 많이 번식되여 정원에서 말썽이다.

뿌리가 옆으로 잘 뻗어가며 자라 다른 식물에 스트레스를 준다.

뿌리 털이 아주 많아 영양분을 통째로 혼자 흡수하는 것 같다.

뒷산 여러 곳에 캐다 심어 두었다.










무수카리







피뿌리풀

작년 여름에 몽골 탐사 가서 작은 개체를 하나 뽑아와 심었는데 이렇게 살아남았다.

몇년 지나면 화분에서 피뿌리풀 꽃을 볼 것 같다,

올 여름에 시원하게 해 주는 것이 관건이다.

같은 화분에 몽골산 원지도 하나 자라는 것 같다.





양재동 꽃시장에서 사다 심은 것이 10년 동안 번식하여 20여개의 꽃을 피울 준비를 하고 있다.

작년에 파종한 백작약도 20여개 싹이 올라와 자라고 있다.

올해부터는 씨앗을 깊은 산에 파종할 계획이다.





금붓꽃도 많이 번식되었다.




향기가 좋아 심은 자두나무.




복숭아 나무

우리집에서 퇴출 준비 중이다.

벌레가 많이 끼어 열매를 먹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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