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6일(수) : 여행 6일째
남동쪽 해안은 깊은 피요르드가 해안에 걸쳐 있고 현무암 절벽이 아름다운 곳이다.
해안도로 중에 가장 아름다운 곳이다.
Hofn이라는 작은 도시에 들어가 여행에 필요한 물품들을 마트에서 구입하고 점심을 사먹었다.
주류 판매점이 마트 앞에 있어 반가운 마음에 Stella Artois 벨기에 맥주 6병을 샀는데 한병에 5000원 정도 한다,
아이슬란드 일반 마트에서 파는 맥주는 알코홀 농도 2.25%짜리로 술이라 할 수 없다.
술은 전문 주류 판매점에서만 파는 데 그런 곳을 여행객은 찾기 어렵다.
아이슬란드에 입국할 때 중간 기착지에서 술을 사 가져 오는 것이 좋다.
나는 프랑크프르트 공항에서 코냑 한병을 사와서 마시고 다녔다.
날이 추워 산 맥주는 마실 염두가 나지 않아 오랜동안 차 트렁크에 싣고 다녔다.
관광안내소에 들러 보았더니 옛날 아이젠 등을 전시하고 있다.
꽃 향을 넣은 소금도 파는데 가격이 비싸다.
이제 피요르드 지형 해안을 여러번 턴하며 북쪽으로 향한다.
국민소득 5만8000$로 상위 국가이다.
농민들은 이런 커다란 농장을 소유하고 있다.
추워서 소는 못 키우고 주로 양과 말을 키운다.
화산재가 아닌 이런 토양의 산도 있다.
색감이 파스텔톤으로 아름답다.
황새풀
Common Cottongrass
도로가에 차를 세우고 풍경과 황새풀을 찍으러 습지로 들어가 보았다.
Stodvarifjordur
200명 정도 사는 작은 항구 마을
자연 돌 조각을 모은 박물관이 있다.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는데 나는 관심이 없어 들어가 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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