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7일(목) : 여행 7일째
Lonely Planet에서 추천한 917번 지방도로를 따라 가 보았다.
Seydisfjordur를 아침 일찍 출발하여 Egilsstadir를 지나 얼마 가면 오른편으로 917번 비포장도로가 나온다.
피요르드가 깊게 들어 온 곳인데 바다물이 들어 와 있지 않고 초지가 있는 곳이다.
북쪽 끝단에서 해발 700m의 고개를 넘어가는데 안개가 끼고 바람이 세차게 불어 차 문을 열기도 어려웠다.
차량 한대 오지 않는 비포장도로를 올라가는데 안개 속에서 차가 앞에서 갑자기 나타나 좁은 길에서 위험을 느꼈다.
고개 위에는 눈이 쌓여 있고 외기 온도가 4도 이하로 떨어져 차에서 경고음이 나온다.
구름이 걷혔다면 북극해(Arctic Ocean)을 조망하기 좋은 곳인데 ...
급경사 도로를 조심히 운전하며 내려 가는데 꽃들이 피어 있어 담아 보았다.
Vopnafjordur 마을에서 차에 휘발유를 넣고 편의점에서 커피를 사마시고 잠시 쉬었다.
30여분을 차를 몰고 산과 들판을 달리는데 바다가 나와 지도를 보니 엉뚱한 길로 차를 몰고 왔음을 알았다.
85번도로 표지가 있는 곳을 지나쳐 직진한 결과였다.
오늘의 목표는 Dettifoss와 Myvatn를 보는 것이다.
담자리꽃
구름이끼
알프스에도 많이 자란다.
917번 지방도로를 가면서 본 풍경
917번 끝단에서 700m 고개를 넘어간다.
비포장도로이고 북극해에서 강한 찬바람이 부는 곳이다.
고개 반대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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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호란
산호란
중국 소오대산에서 보고
이곳에도 자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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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g Orchid
제비란 종류
황새풀
Common Cottongrass
물매화
제비란 종류
씨눈난 종류
Arctic Willow
극지방 버드나무
산호란
담자리꽃
Thrift
백리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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