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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아이슬란드

아름다운 북부 해안도로를 따라서

by 해오라비 이랑 2016. 7. 25.

7월 8일(금) : 여행 8일째


보통 아침 6시에 숙소를 출발하였는데 이날은 오전 8시에 출발하였다.

국도 82번을 따라 해안도로를 가는데 간간이 비가 내렸다.

Davik이란 작은 도시의 빵집에서 여러 종류의 빵을 사 커피와 함께 먹었다.

아이슬란드 빵집에 근무하는 여자들은 미인들만 보인다.

Davik에서 Olafsfjordur 넘어가는 길은 1차선만 있는 터널인데 중간 중간에 교행할 수 있는 곳이 있다.

첨으로 보는 1차선 터널.

교행 주차지에 차를 세우고 터널을 촬영해 보았다.

Siglujordur 넘어가는 터널은 왕복 2차선으로 상당히 긴 터널인데 안에는 속도위반 카메라가 3개나 있었다.

비가 많이 내려 아름다운 마을은 촬영할 수 없었다.

옛날 건물들에 박물관들이 있고 illy 커피숍에서 커피를 사와 마시며 운전하였다.

이곳이 이번 여행에서 가장 북쪽인 셈인데 북위 66도 정도이다.

조금 더 올라가면 Arctic Circle이 나온다.






초지에서 수확한 풀





Davik 마을에서





1차선인 터널

탄광의 터널같은 느낌이 든다.





Siglujorduar 마을











오른편의 옛다리 대신 왼쪽으로 새로운 다리를 놓은 사람의 동상

물고기를 들고 있는 것이 특이하다.

이곳은 cod 가 주로 잡히고 음식점에서도 주로 대구로 음식을 한다.



새로운 다리





화산 분화구

지방도로 717을 타고 올라가면 나온다.

그곳에서 711번 도로를 타면 해안에 있는 특이한 바위를 볼 수 있다.

모두 비포장도로이다.









이 도로를 넘어가는 차량은 보이지 않았다.

내 차만 주차되어 있고..





Hvitserkur 바위

이곳을 보러 오는 사람은 제법 많다.










북극해에서 밀려오는 파도








Borgarnes 시내

숙박한 호스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