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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란

쉬라즈 출신의 음유시인인 Sadi와 Hafez

by 해오라비 이랑 2017. 7. 22.

쉬라즈 출신으로 유명한 이란의 중세 시인으로는 Sadi와 Hafez가 있다.

Sadi(1207 - 1291)는 쉬라즈에 태어나 일찍 부친을 여의었지만 교육을 잘 받았다.

그의 유명한 작품으로는 Golestan(Rose Garden)과 Butan(Garden of Trees)가 있다.

묘는 쉬라즈 외곽에 공원으로 조성되어 많은 이란 사람들이 찾아 온다.

 

 

Sadi 의 영묘가 있는 공원

 

 

 

 

 

 

 

 

송악이 소나무를 감고 올라갔다.

상당히 오랜 세월이 지난 것으로 보인다.

 

 

 

 

 

 

 

 

 

 

 

 

 

 

 

 

묘가 있는 정자

 

 

 

 

 

대리석 묘

 

 

 

 

아마도 그의 시가 적혀 있는 것으로 여겨지는데

이곳에서 나는 문맹이 된다.

 

 

 

 

 

 

 

 

 

 

 

 

 

뒤편 정원

 

 

 

 

 

 

 

 

 

 

 

 

Hafez 묘가 있는 곳 앞에는 학교들이 있다.

 

 

 

 

 

 

 

 

 

 

Hafez(1324 - 1389)

쉬라즈에서 탄생하였고 사디와 마찬가지로 일찍 부친을 잃었다.

그는 좋은 교육을 받았으며 내외적으로 매우 불안정한 상태였지만 많은 시를 지었다.

이란 가정에는 적어도 2가지의 책이 있는데 코란과 하페즈의 시집이라고 한다.

그는 와인에 대한 詩를 많이 쓰고 마신 모양인데 당시까지만 해도 이란 사회에서 술이 허용되었나 보다.

이슬람교 초기 부터 금주가 시행된 것이 아니고 한참 후에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

설에 의하면 전쟁에서 승리하고 자축하면서 병사들이 술을 마셨는데 그날 밤에 적의 기습으로 대패한 후 금주가 시작되었다고 한다.

언제부터였는지는 자료를 찾아 봐야 함.

아래 숫자는 이슬람력에 의한 년도임.

 

 

 

 

 

정원에는 카페가 있는데 가격이 비싸다.

이곳에서 아이스크림이나 차를 마시면 아니 됨.

날이 더워 가격 모르고 먹었다 마음이 상하였다.

 

 

 

 

 

 

 

 

 

 

 

 

 

 

 

 

하페즈 묘도 대리석으로 되어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