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라즈 숙소에서 미리 예약한 숙소 승용차로 유적지, Pasargadae, Naqsh-e Rostam, Persepolis 3군데를 하루 종일 돌아 다녔다.
파리에서 온 2명과 같이 동행하여 집 주인이 모는 푸조 405 오래된 승용차를 이용하였다.
요금은 종일 60$인데 두팀이어서 30$씩 지불하였다.
4명이 타고 갔으니까 1인당 15$인 셈으로 무척 싸다.
시내 노란 택시도 하루 50$이면 종일 가능하고 Persepolis만 다녀 오는 경우에 반나절 30$이면 된다.
Pasargadae까지는 쉬라즈에서 약 80km 정도 떨어져 있고 귀로하면서 2군데를 들러 보게 된다.
해발 1850m 에 위치한 Pasargadae는 다리우스 1세 이전의 Cyrus 대왕이 건축한 궁전이 있는 곳이다.
알렉산더 대왕이 쳐들어와 페르세폴리스를 포함한 모든 곳을 불지르고 파괴하여 이곳도 파괴된 유적만이 지금 들판에 남아 있다.
인류의 최대 악마는 바로 알렉산더 왕 이었음을 이곳에서 이해하게 되었다.
Tomb of Cyrus the Great(사이러스 대왕 묘)
6개의 단 위에 관이 놓여 있다.
사이러스 대왕이 점령한 지역의 돌들을 가져다 6단을 만들었다고 한다.
석관 안에 또 관이 놓여 있을 것이다.
주인 아저씨가 모는 푸조 405 안에서
신기하게도 이렇게 건조한 지역에서 쌀농사를 한다.
7월에 모내기를 하는 들판.
주변에 큰 호수가 있어 관개농업을 한다.
이곳은 연간 강수량이 30mm 인 곳이다.
쉬라즈에서 80km 동북쪽으로 가야 고적지가 나온다.
입장료는 20,000토만.
같이 동승한 파리에서 온 학생들
대학생들로 내가 박사 공부하던 시절에 아직 태어 나지 않은 아이들이다.
다른 유적지를 보려면 2km 를 걸어가야 하는데 전동차와 버스가 다닌다.
요금을 따로 얼마 내야 한다.
버스 500토만, 전동차 1000토만.
Cyrus 대왕의 궁전이 있던 자리
파괴되어 기둥 몇개만이 남아 있다.
건조한 지역에서 자라서 열매가 날카롭게 자리를 지키고 있다.
산 위에도 고성이 있는데 멀어서 가지 않았다.
Stone Tower
용도가 확실하게 밝혀지지 않은 Tower.
궁전 정원.
이곳이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정원 유적이고,
이곳 정원 양식이 오늘날 인도의 타지마할 정원, 스페인 안달루치아의 알암브라 궁전 정원, 페르시아. 아랍 정원 양식의 모델이다.
Patio라는 정원에서 Pa는 물이요, Tio는 태양을 의미한다.
Audience Palace.
I'm Cyrus, the Achaemenid King.
이라고 적혀 있는 기둥이 남아 있다.
참새가 둥지를 틀고 있다.
18m 높이의 기둥이 하나 남아 있다.
아주 독특한 모양의 조각품.
사람이나 동물의 하체 부분으로 추정된다.
Gateway Palace에 있는 Winged-Man 조각상
4개의 날개를 하고 있으며 머리에 3개의 정병을 이고 있다.
Solomon 시절에 솔로몬이 갖혀 있던 감옥도 이곳에 있었고,
솔로몬의 어머니의 옥좌도 이곳에 있었다고 한다.
위치는 정확히 어디인지 모름.
캐러반세라이
후대에 사용한 낙타대상들의 숙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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