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가나산 트레킹을 마치고 청두에 와서 들러 본 문수원
사찰인데 현장법사의 사리가 모셔진 곳이다.
대웅보전 오른편에 종을 모신 건물이
왼편에는 북을 모신 건물이 있다.
사지의 발가락이 4개인 것이 특이하다.
목어가 2개 있었다.
청두 한국식당 근처에 두보공원이 있었다.
당나라 시대에 이백과 두보 두 詩聖이 있었는데 청두 근처에서 두보가 태어났다.
두보가 이백보다 10년 늦게 태어났다.
두보가 1000여 편의 詩를 남겼는데 그 중 하나는
春夜喜雨
좋은 비는 때를 알아 봄이 되니 이내 내리네
바람따라 밤에 몰래 찾아와 소리도 없이 만물을 적시네
길은 어두운데 강 위의 뜬 배는 불빛만이 밝구나.
새벽에 붉게 젖은 곳을 보노라면
금관성에 꽃들이 많이 피어 있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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