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꽃들은 풍성하지 않고 조촐하게 피었다.
가을 꽃들은 붉은색이 많은 것 같다.
메리골드
붉은 숫잔대
배초향
방아잎이라고도 하는데 작년에 씨앗을 파종하였더니 10여개가 자랐다.
잎을 짤라 매우 고추와 섞어 전을 해 먹어 보았다.
막걸리와 어울리는 전이었다.
맨드라미
사르비아
분꽃
부추꽃
둥근잎유홍초
뻐꾹나리
여름이 길어 예년보다 늦게 피었다.
여우구술
번식이 너무 잘되어 정원의 잡초가 되었다.
많이 속아내 버렸다.
꽃무릇
올해는 몇 개체만이 꽃을 올렸다.
해바라기
씨앗을 파종하여 하나가 살아 남았는데 키가 크고 늦게 꽃이 피기 시작하였다.
해를 따라 꽃이 이동하여야 하는데 이것은 목에 기부스를 하였는지 돌아가지 못하고 있다.
홍로 사과
올 봄에 꽃이 피었을 때 추위로 사과 꽃이 수정이 잘 안되어 열매가 몇 개 달리지 않았다.
새가 파먹어 이렇게 씌워 주어야 한다.
정원 울타리에 심어 놓았던 으름덩굴에 처음으로 열매가 열렸다.
참 신기한 열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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