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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山과 들길 따라서

오랜만에 올라가 본 태백산

by 해오라비 이랑 2021. 5. 25.

아침 일찍 간식을 준비해서 차를 몰고 태백산 유일사로 향했다.

석항에서 31번 국도를 따라가는데 도로 정비가 완료되어 예전보다 운전하기 편하였다.

높은 고개 넘어가던 길이 터널이 생겨 빠르고 안전하게 갈 수 있었다.

유일사주차장에 도착하니 태백산이 국립공원이 되면서 주차비와 입장료가 없어졌다.

 

한계령풀 씨앗을 한봉지 채취하고 유일사에 가서 복주머니난초를 사진에 담았다.

예전에 피었던 큰 포기는 죽어 없어지고 백작약이 여러 포기 피어 있었다.

 

 

미나리아재비

 

연령초

 

유일사 뜰에 핀 복주머니난초

꽃이 유난히 크다.

 

비구니 절인 유일사

대웅전을 새로 지어서 번쩍거린다.

 

주목

 

정상 능선에는 노랑무늬붓꽃이 많이 피었다.

 

이제야 귀롱나무꽃이 피었다.

 

꽃이 핀 백작약을 찾아 정글 탐사를 하였는데 백작약은 보이지 않고 첨 보는 나무를 보았다.

이름?

 

만병초도 몇 개체 보이고.

 

큰앵초가 한창이다.

 

참기생꽃도 피기 시작하였고

 

영월 산작약 군락지도 가 보았는데 거의 사라졌고

한 개체가 꽃이 피었다 거의 졌다.

나무 아래서 해를 못 보아 색이 연하다.

 

멧돼지가 진흙 목욕하는 탕이다.

 

꽃대가 없는 참작약 개체도 하나 발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