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정날 칠보산을 혼자 등산하였다.
쌍곡계곡 입구에 차를 주차하고 쌍곡계곡으로 정상까지 거의 2시간 걸려 도착하였다.
나이가 드니 예전처럼 빨리 걷지 못하는 것 같다.
쌍곡계곡은 울창한 소나무 숲이 좋고 초입 개울가에는 진달래나무가 울창하였다.
능선에서부터 정상까지는 바위들과 소나무가 어우려져 있다.
활목재부터는 능선길이다.
각연사로 하산하는 길도 있다.
능선의 소나무
계단을 해 놓아 걷기 좋다.
건너편 오른편이 군자산이다.
그 산 너머가 괴산 산막이옛길이 있고 괴산댐이 있다.
대야산과 둔덕산이 있는 능선.
해발 778m인 칠보산 정상.
차있는 곳으로 원점회귀하여야 해서 떡바위길로 하산하지 못하였다.
쌍곡계곡의 작은 폭포
쌍곡폭포
귀가하는 길에 괴산 미선나무 자생지에 들러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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