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티마을 주차장에 주차비 3000원을 내고 차를 주차하고 서울에서 온 친구와 호젓하게 희양산을 올랐다.
계곡을 지나 성터까지 올라가는 동안 2팀 정도 등산객을 만났다.
5월 중순까지 입산 금지를 하여 등산로는 등산객이 많이 다니지 않은 것 같다.
희양산 정상에서 점심을 먹고 구왕봉쪽으로 가는데 암벽 길이 상당히 길게 이어진다.
오래 전에 그리 길지 않았던 같은데 전날 비가 내려 바위와 밧줄이 물기가 있어 힘들게 내려 갔다.
이쪽으로 올라오는 사람들이 제법 있었다.
원점으로 회귀하여 친구를 버스터미날까지 데려다 주고 귀가하였다.
은티가 여자 자궁 자리라는 의미
그래서 남근석을 세웠다.
백두대간이 앞에 보이는 구왕봉을 지나 속리산에 이른다.
문경군 가은면에 있는 봉암사가 멀리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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