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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山과 들길 따라서

북설악산인 해발 1212m 인 신선봉

by 해오라비 이랑 2021. 8. 19.

2021년 8월 1일(일요일)

 

춘천에서 개인 병원을 운영하는 원장인 친구와 함께 신선봉에 올라 보았다.

신선봉은 한번도 올라가 보지 않아 친구의 안내를 받을 필요가 있었다.

화암사에 아침 9시경에 주차를 하고 화암사 뒤편으로 신선봉을 올라가는데

구름이 가득 끼고 곧 비가 내리기 시작하였다.

일찍 올랐다 하산하는 등산 팀을 몇 명 만날 수 있었다.

길이 잘 나 있지 않아 등산로를 가끔 잃기도 하며 상봉과 신선봉 사이의 화암재에 어렵게 올랐다.

오른편으로 가면 신선봉 정상인데 완만한 능선길이다.

능선에 동자꽃 등이 많이 피어 있었다.

정상에는 비가 오지 않아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하산해서 용대리에 거주하는 고교동창을 30여년만에 만나고 저녁을 먹고 귀가하였다.

 

 

산박하

 

참취꽃

 

말나리

 

화암재

 

동자꽃

 

다래 열매

 

모시대

 

피나무

 

신선봉 정상

 

고려엉컹퀴(곤드레나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