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로아일랜드 최북단 마을 Vidareidi 가는 길

페로아일랜드에서 최북단 마을은 섬 가장 오른쪽에 있는 Vidoy다.

모처럼 비가 내리지 않고 구름만 낀 날이라 차를 몰고 Vidoy 섬으로 향했다.

숙소를 하루 더 있다 비행기를 타고 코펜하겐으로 갈 생각이 들어 사무실에 가서 알아 보니 빈 방이 없다고 하였다.

공항 근처 호텔에서 하루 묵기로 하고 예약을 해 두었다.

 

토루샤븐에서 Vidoy가는 길에 제법 긴 해저터널을 지나야 하고 몇 개의 1차선 도로만 있는 터널을 지나야 한다.

해저터널은 요금을 내야 하는데 나중에 렌트카 업체에 미리 데포짓한 돈에서 차감해 간다.

차선 하나 있는 곳은 터널 전에 신호등이 있어 준수해야 사고를 막을 수 있다.

 

페로아일랜드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로를 달려 보았다.

 

 

페로아일랜드에서 두번째로 큰 도시인 Klaksvik

 

첫번째 만나는 갱도 터널.

빨강 신호등으로 정지.

터널 안은 마치 탄광의 갱도 같고 전등도 없다.

노르웨이에도 이런 터널이 가끔 보였었는데.

 

마을에 거의 도착.

멀리 보이는 산을 오늘 올라갈 예정이다.

해발 841m 인 Villingadalsfjall.

 

해안가 쉼터에서 잠시 쉬고.

 

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