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훈은 illusion(환영)의 메카니즘을 하나의 극점으로 살리는 작가이다.
그의 그림에서는 실제와 환영의 만남이 이루어진다.
그의 그림은 화면 자체가 거울로 보일 수 있다.
인쇄된 책장을 콜라주 형식으로 화면에 바르고,
돌이나, 수저, 화살, 깃털 등을 그린다.
공간에 마치 이 오브제들은 떠 있는 느낌이 들게 한다.
삼년전에 가나아트에서 개인전을 하여 관람할 수 있었다.
금년에 개인전 계획이 있다고 한다.
꼭 가보아야겠다.
지금쯤 어떤 방향으로 그림이 전개되고 있는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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