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뢰메 야외박물관에서 가게들이 모여 있는 곳을 5분정도 오르면 크리스트교인들이 세운 석굴 성당들이 나온다.
5-12세기에 세워진 30여개의 석굴성당이 있는데 입구는 잘 보이지 않게 되어 있다.
일부는 파손되었지만 일부 성당은 거의 완벽하게 프레스코화가 남아 찬란한 색채가 주는 감동이 다가온다.
우선 날이 더워 깨끗한 카페에서 터키 맥주 Efes를 한병시켜 마셨다.
참으로 맛있는 맥주이다. 또 한병을 사마셨다.
입장료를 내고 들어 가니 한국관광객들이 한 부대가 한국 가이드를 따라 간다.
그런데 가장 볼 것이 많고 중요한 "어둠의 성당"은 빠뜨리고 그들은 지나간다.
이곳은 따로 5리라를 내야하는데 유네스코에서 관람객을 줄이기 위해서 돈을 따로 더 받는다.
패키지여행을 하게 되면 이런 중요한 곳은 볼 수 없다.
관광 반, 바가지 쇼핑 반을 보내는 것이 여행사의 패키지 여행이다.
맞물림 쇠의 교회(Tokali Kilise)
박물관 입구 맞은 편에 있으며 최대 규모의 교회이다. 통 모양의 본당과 지하에는 묘지로 사용하였다.
성 바실교회(Basil Kilise)
사과의 교회(Apple Kilise)
성 바르바라 교회(Barbara Kilise)
뱀의 교회(Yilanli Kilise)
어둠의 교회(Karanlik Kilise)
4개의 지주, 6개의 돔으로 구성되어 있고 채광창이 작아 프레스코화가 온전히 보존되어 있다. 가장 아름다웠다. 옆에는 큰 석굴 식당이 따로 있다. 따로 5리라를 내고 입장하여야 한다.
맞물림 쇠의 교회
기둥은 파손되어 방치되어 있다.
사과(Apple) 교회
Hidden place에 있는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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