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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터키

지하도시-카이막클르,데린쿠유

by 해오라비 이랑 2007. 8. 12.

 

 

괴뢰메에서 20km남쪽으로 내려가면 지하도시인 카이막클르와 데린쿠유가 나온다.

두곳은 주변의 많은 지하도시 중에서 개방하고 있는 곳이다.

 

카이막클르는 깊이 55m, 지하 8층으로 되어 있으며 각층마다 200명 정도가 살 수 있었다.

초기 크리스트교시대와 비잔틴 시대에 외부의 침략으로부터 생존을 위해서 지어졌다.

내부는 개미집 형태로 많은 미로와 함정, 교회, 거실, 부엌, 와인 제조장, 등이 있고,

지표면과 연결된 통풍구가 있으며 이것이 굴뚝 역할도 하였다.

바위로 만든 원반형의 회전문도 요소요소에 있어 적으로부터 통로를 막을 수 있게 하였는데,

내부에서만 움질일수 있게 되어 있다.

 

내부는 현재 안내원의 안내를 받아서 관람할 수 있고, 전기시설이 되어 있다.

나는 헤드랜턴을 머리에 켜고 들어가 좀더 편히 다닐수 있었다.

군데군데 어두워 발을 헛디딜수 있기 때문이다.

다른 관람객들이 나의 헤드랜턴을 신기해 하였다.

 

데린쿠유는 깊이 85m, 지하 7층으로 되어있고 5000명을 수용할 수 있다.

히타이트 시절의 유물이 발굴됨으로써 크리스트교 훨씬 이전부터 굴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반에게 전체의 10%만 공개하고 있으며 보는데 1시간은 걸린다.

데린쿠유 입구 옆 길에는 마을에 장이 서서 구경다녔다.

주로 옷들을 많이 팔고 있었다.

히잡을 한 마을 여자들을 찍으려하면 고개를 돌려 찍기 어려웠다.

 

 

 

 

 

 

 

 

지하 교회

 

 

 

 

 

포도주 주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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