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르 강을 가로 질러 성채를 지었다.
16세기에 완성된 이 성은 대대로 여자가 주인이었기에 "여성의 성"이라 불린다.
앙리 2세의 총애를 받던 20년 연상의 "디안느 드 뿌아티에"가 2번째 성주가 되었다.
앙리 2세가 스코틀랜드 호위병과 일대일 결투를 벌리다 사망하자
왕비 "카트린 드 메디치"는 "디안느 드 뿌아티에"로부터 성을 빼았고, 그녀를 추방하고 3번째 성주가 된다.
성을 둘러싼 두개의 정원은 디안느과 카트린 이란 정원 이름을 갖고 있다.
이번이 3번째 방문이라 좀 더 익숙하게 구경할 수 있었다.
카트린 정원에서 본 성채.
카트린 드 메디치(3대 성주) 정원
우측문 : 1대 성주 까트린 브리소네의 문장이 조각되었다.
토마스 보이에의 문장(1대 성주의 남편)
문 위에는 프랑스와 1세를 상징하는 왕관 쓴 불도마뱀이 조각되어 있다.
H는 앙리 2세, C는 카트린 드 메디치를 상징한다.
카트린의 초상화.
앙리 2세의 총애를 받던 "디안느 드 뿌아티에"의 침실.
침대 뒤편의 대형 태피스트리는 벨기에 플랑드르産.
카트린 디 메디치의 녹색 서재.
1576년에 카트린 드 메디치 왕비의 명령으로 회랑을 만들었다.
길이 60m 폭 6m에 18개의 창이 있고 무도회장으로 사용하였다.
1차 세계대전때는 병원으로 사용하였고, 2차 세계대전때는 레지스탕스들의 비상 출입구가 되었다.
프랑스와 1세의 침실.
화가 르프리마티스가 그린 여신 복장을 한 "디안느 드 뿌아티에"의 초상화가 보인다.
루이 15세에게서 총애를 받던 네스레 3자매.
루이 14세의 응접실.
불도마뱀은 프랑스와 1세, 담비는 왕비인 끌로드를 상징한다.
루이 14세의 초상화
루이즈 뒤팽(1706-1799)
프랑스 혁명기때 성주였으며, 혁명의 와중에서 성채를 보전할 수 있었다.
데 마흐끄 타워.
다섯 왕비의 침실.
카트린 드 메디치의 두딸과 세명의 며느리를 기념하여 그렇게 이름지었다.
디안느의 정원.
데 마흐끄 가문의 상징인 독수리와 괴물로 장식된 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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