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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프랑스

Chateau de Chenonceau(쉬농소성)

by 해오라비 이랑 2009. 7. 26.

 

 

쉐르 강을 가로 질러 성채를 지었다.

16세기에 완성된 이 성은 대대로 여자가 주인이었기에 "여성의 성"이라 불린다.

앙리 2세의 총애를 받던 20년 연상의 "디안느 드 뿌아티에"가 2번째 성주가 되었다.

앙리 2세가 스코틀랜드 호위병과 일대일 결투를 벌리다 사망하자

왕비 "카트린 드 메디치"는 "디안느 드 뿌아티에"로부터 성을 빼았고, 그녀를 추방하고 3번째 성주가 된다.

성을 둘러싼 두개의 정원은 디안느과 카트린 이란 정원 이름을 갖고 있다.

이번이 3번째 방문이라 좀 더 익숙하게 구경할 수 있었다.

 

카트린 정원에서 본 성채.

 

 

 

 

 

 

카트린 드 메디치(3대 성주) 정원

 

 

우측문 : 1대 성주 까트린 브리소네의 문장이 조각되었다.

 

 

토마스 보이에의 문장(1대 성주의 남편)

 

 

 

문 위에는 프랑스와 1세를 상징하는 왕관 쓴 불도마뱀이 조각되어 있다.

 

 

 

 

 

 

 

H는 앙리 2세, C는 카트린 드 메디치를 상징한다.

카트린의 초상화.

 

 

 

앙리 2세의 총애를 받던 "디안느 드 뿌아티에"의 침실.

침대 뒤편의 대형 태피스트리는 벨기에 플랑드르産.

 

 

 

 

 

카트린 디 메디치의 녹색 서재.

 

 

 

 

1576년에 카트린 드 메디치 왕비의 명령으로 회랑을 만들었다.

길이 60m 폭 6m에 18개의 창이 있고 무도회장으로 사용하였다.

1차 세계대전때는 병원으로 사용하였고, 2차 세계대전때는 레지스탕스들의 비상 출입구가 되었다.

 

 

 

 

 

 

 

 

 

 

프랑스와 1세의 침실.

화가 르프리마티스가 그린 여신 복장을 한 "디안느 드 뿌아티에"의 초상화가 보인다.

 

 

 

 

루이 15세에게서 총애를 받던 네스레 3자매.

 

 

 

 

루이 14세의 응접실.

불도마뱀은 프랑스와 1세, 담비는 왕비인 끌로드를 상징한다.

 

 

 

 

루이 14세의 초상화

 

 

 

 

루이즈 뒤팽(1706-1799)

프랑스 혁명기때 성주였으며, 혁명의 와중에서 성채를 보전할 수 있었다.

 

 

 

 

데 마흐끄 타워.

 

 

 

다섯 왕비의 침실.

카트린 드 메디치의 두딸과 세명의 며느리를 기념하여 그렇게 이름지었다.

 

 

 

 

 

 

디안느의 정원.

 

 

 

 

 

 

 

 

 

 

데 마흐끄 가문의 상징인 독수리와 괴물로 장식된 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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