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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모로코

Moulay Ismail의 영묘와 馬場, Meknes

by 해오라비 이랑 2010. 2. 6.

 

 

술탄 Moulay Ismail의 영묘에 들어가 구경하는 동안 일본 단체 관광객들이 한패 몰려 들어왔다.

모로코는 일본 관광객들이 많이 오는 곳이다.

카사블랑카, 메그네스, 페스, 마라케쉬 등에 가면 일본 사람들을 많이 만나게 되어 거리에서 나에게 일본어로 말을 걸어 온다.

파리에서 카사블랑카에 오가는 Air France에서는 기내 안내 방송에 일본어로도 한다.

아직 한국 사람들은 이곳에 오려면 10여년는 더 있어야 할 것 같다.

일본 사람들이 지나간 곳을 10여년이 지나야 한국 관광객들이 몰려 다닌다.

 

 

Moulay Ismail의 영묘 입구

 

 

 

 

 

 

 

 

 

 

 

 

 

 

 

 

 

Moulay Ismail의 묘가 이곳에 있다.

 

 

 

 

 

 

영묘를 나와 150DH에 마차를 타고 성벽을 따라 1시간여 투어를 하였다.

 

 

 

 

 

 

현재의 젊은 국왕 초상화.

 

 

 

 

 

 

 

12000마리의 말을 기르던 馬場.

이곳까지 가려면 걸어서 한참을 가야 한다.

마차를 타고 가기 잘 하였다.

 

 

 

 

 

마장에 물을 대던 호수

 

 

 

 

 

 

 

 

성벽에서 화살과 총을 쏠 수 있는 홀.

마차를 모는 모로칸은 열심히 설명해 주는데 경계심이 든다.

이집트에서 처럼 계약된 금액말고 "박시시"라면서 돈을 더 요구하지 않을까?

이집트는 마차를 타고 가다 사진찍어 주었다고 돈 더 달라, 설명해 주었다고 더 달라... 정말 지긋지긋한 나라다.

그런데 모로코는 이런 점에서 매우 깨끗하고 뒤끝이 없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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