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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모로코

Rissani에 있는 KASBAH Ennasra Hotel

by 해오라비 이랑 2010. 2. 7.

 

 

왕복 2차선 국도로 500여 km를 달려 Rissani에 도착하였다.

사진도 찍고 충분히 쉬면서 오니 11시간도 넘게 걸렸다.

Erfoud에서 주유를 하고 커피를 마시고 있는데 내 핸드펀이 없었다.

생각해 보니 Fes의 ibis hotel방 침대에 두고 온 것이 생각났다. 

이른 아침에 서두른데다가 침대 베개 옆에 두었으니 눈이 띄지 않을 수 밖에.

Mobile Phone은 다시 사면 되지만 핸펀 수첩에 기록해 둔 메모와 전화번호를 몽땅 잃어버리는 아쉬움이 더 컷다.

모로코 전화카드를 사서 Loney Planet에 있는 ibis hotel로 전화를 하는데 통화가 되지 않는다.

나중에 보니 전화국번이 바뀌었다.

내가 같고 있는 책자는 2005년도 old판이다.

 

우선 도로 변에 있는 KASBAH Ennasra에 아침식사 포함하여 600DH에 묵기로 하였다.

원래 780DH인데 깍는 것이 당연해 보였다.

수영장도 쓰지 못하고 비수기인 만큼 적당히 깍아야 한다.

방은 궁전처럼 되어 있고 넓었지만 TV가 없었다.

 

호텔 전화로 Fes의 ibis hotel에 전화하니 낼 아침에 다시 전화하라고 하였다.

호텔에 다음날부터 1박2일 사막투어를 신청해 두었다.

핸드펀이 있으면 다시 Fes로 가고, 없으면 사막투어를 한 후 Marrakesh로 가기로 하였다.

 

저녁에 20km 떨어진 Erfoud에 저녁을 먹으러 차를 몰고 갔는데

이곳은 오후 근무 시간이 2시 30분부터 저녁 7시까지이고 학교도 이때쯤 파한다.

도로에 야광 표시 없는 자전거들이 많이 다녀 운전하기 무척 어려웠다.

Erfoud 식당에 가 보니 모두 남자들만 앉아 있고

지저분하여 호텔 방으로 다시 와 빵과 치즈로 저녁을 먹었다.

 

Kasbah Ennasra

Tel : 00212 535 77 44 03

www.KasbahEnnasra.iT

 

 

 

 

 

호텔 입구

 

 

 

 

Sleeping Room

 

 

 

 

수영장도 있었다.

 

작은 정원.

새들이 아주 많다.

 

 

식당

 

 

 

아침 식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