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문도는 오래전에 초여름에 가 본 적이 있는데 동백이 필 적에 온다고 하고서는 이번에 가보게 되었다.
녹동항에서 출발하는 모비딕호를 타고 1시간 10분이 걸린다.
예전에 여수에서는 2시 20분 정도가 걸렸었다.
동백이 붉게 피고 동박새가 숲에서 운다.
날이 흐려고 가끔 비도 왔다.
거문도 항구
남해안에서 가장 오래된 등대(1905년도 설치).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다.
예전에 비해서 섬이 깔끔해진 느낌이다.
무질서한 간판을 새로운 간판으로 교체하여 정리된 느낌이 들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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