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슬로바키아

프라하에서 기차를 타고 프레쇼프(Presov)로

by 해오라비 이랑 2010. 6. 27.

 

 

프라하 중앙역(Praha Hlavni Nadrazi)에서 슬로바키아 프레쇼프가는 기차를 아침 6시 15분에 탔다.

전날 프라하공항에서 내려 119번 시내버스를 타고 Dejvicka 지하철역에서 metro A선을 갈아타고 호텔로 갔었다.

요금은 26코루나(1500원)이고 전철표 파는 박스에 버튼을 누루고 동전을 집어넣으며 되는데 지폐는 안된다.

미리 인터넷으로 예약해 놓은 Ibis Hotel에서 하루 밤을 묵었다.

몇해전에도 이곳에서 묵었는데 바츨라프광장이 가까워 metro로 시내를 다니기에 편한 곳이다.

 

슬로바키아 프레쇼프까지 가는 데은 2군데 역에서 기차를 갈아타고 가야하였다.

프라하에서 슬로바키아 Zilina까지 6시간이 걸리고 이곳에서 Kisak까지 3시간, Kisak에서 프레쇼프까지 30분이 걸렸다.

요금은 편도 39유로.

프라하에서 소형차를 렌트할 계획이었는데 10여일 동안에 380만원으로 비싸서 기차를 이용하였다.

국민소득도 낮으면서 렌트카비는 서유럽에 비해서 무지 비싸다.

비행기편도 있는데 요금이 편도 50여만원을 하였다.

서울서 제주도가는 정도의 거리인데 비행기 요금도 참 비싸다.

그런 것에 비하면 국내선 비행기 요금은 참 싼 편이다.

 

처음으로 20여Kg 되는 짐을 들고 기차여행을 하는 것은 무척 힘이 들었다.

짐을 들고 계단을 여러번 오르락거리는 일에 와이프는 더 힘들어 하였다.

 

 

 

 

가는 도중에 어느 도시에는 커다란 철강 공장이 보였다.

 

 

 

 

 

도시민들이 사용하는 주말농장

 

 

 

도착 며칠 전에 비가 많이 내려 개천과 강은 물로 가득 차 있다.

 

 

 

 

 

 

 

 

 

 

 

Kisak에서 완행열차를 갈아타고 Presov로 갔다.

 

 

완행열차

 

 

객실 안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