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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체코

프라하의 야경과 우 즐라테 콘비체

by 해오라비 이랑 2010. 7. 11.

 

 

Bratislava에서 체스키크롬로프로 갈 예정이었는데 캐리어 가방을 끌고 계단을 오르내리는 것이 힘들어

일단 프라하로 가서 호텔에 짐을 두고 다니기로 하였다.

정오쯤에 친구인 Lubos가 기차역까지 태워다 주어서 12시 좀 지난 프라하행 기차를 탔다.

3시간 좀 넘게 달려서 프라하 중앙역에 도착하였다.

이전에 자보지 않았던 다른 곳의 Ibis Hotel로 가서 4박을 신청하였다.

Metro B선을 타고 Krizikova역에서 내려 조금 걸어가니 호텔이 나왔다.

1박에 69유로인데 4박을 하니 아주 커다란 방을 주어 잘못되었나 싶어

프런트에 다시 내려가 확인하니 같은 값으로 큰방을 주는 것이라 하였다.

짐을 내려 놓고 좀 쉬었다가 시내로 지하철을 타고 갔다.

시내라야 우리의 서울에 비하면 작아서 지하철로 서너 정거장만 가면 된다.

화약탑이 있는 곳에서부터 걸어서 블타바강이 있는 곳까지 걸어서 갔다.

 

구시청사 시계탑 앞에 있는 "우 즐라테 콘비체"라는 음식점에 들어가 포도주에 저녁 식사를 하였다.

몇해 전에도 이 집에서 "lamb chops"를 맛있게 먹었었다.

일본 단체 관광객들이 한쪽에 많이 와 자리를 잡고 있었다.

싼 가격에 온 한국 단체관광객들은 이런 곳에 들어 올 기회가 없다.

서울 강남에 비하면 음식값은 매우 싼 편이다.

 

성 틴모 성당

 

 

카렐교의 서탑

 

 

 

카렐교의 동탑

 

 

보름에 가까워지고 있는 달빛 아래에 있는 카렐교의 조각상

 

 

 

성 비투스 성당이 있는 언덕

 

 

 

 

 

 

 

화약탑

15세기 중반에 세워진 고딕 양식의  문.

17세기 중반에 러시아군이 프라하를 포위하자 화약고로 사용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즐라테 콘비체

지하 창고를 개조하여 만든 프라하 전문 음식점이다.

 

 

 

 

 

 

 

 

 

 

 

이번에는 white wine에 송어 요리를 먹었다.

 

 

 

 

보헤미안 음악도 들려 주는데,

한쪽에 일본 단체 관광객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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