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판이 화려한 닭의난초와 달리 청닭의난초는 꽃이 난초로서 매력적이지 않다.
우거진 숲에서는 빛이 부족하여 자라지 않고 볕이 많이 드는 곳에서 자란다.
아침 햇살이 많이 비치는 곳에서 볼 수 있다.
등산로 길가에 자리를 잡았지만 꽃이 화려하지 않아 사람들로 부터 관심을 못받아 여전히 살아 남아 있다.
자생지를 며칠 전에 알게 되어 오후에 가 보았는데, 집에서 가까운 곳으로 대부분의 개체는 꽃이 지고 열매가 맺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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