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따뜻해지니 지대가 높은 아파트의 뜰에 하나 둘씩 꽃들이 피기 시작한다.
베란다에서 핀 로드덴드롱(철쭉)
꽃 하나가 어린아이 얼굴만하게 커서 보기좋다.
무수까리
꽃이 봄꽃 중에서 가장 오랜간다.
씨앗을 받아 많이 번식시켜 심으면 구근식물이라 일이 줄어든다.
정원 뜰에서 가장 먼저 핀 너도바람꽃
씨앗을 파종하여 작년에는 하나가 피었는데 올해는 3개가 피었다.
구근 식물이라 몇해 동안 필 것 같다.
씨앗을 받아 땅에 파종해야겠다.
그런데 요즘 벌이 보이지 않아 수정이 될지?
분홍노루귀들도 많이 피었는데 작년에 많이 핀 개체는 올해는 잎만 나오고 있다.
씨앗이 이곳저곳에서 발아하여 애기 노루귀들도 이곳저곳에서 올라오고 있다.
청노루귀
꿩의바람꽃
씨앗에서 발아한 바람꽃 아기들
복수초도 노란 꽃을 곧 벌릴 것 같다.
정원 이곳저곳에 씨앗이 떨어져 작은 복수초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
몇년 후면 정원에 노란 복수초가 가득찰 것같다.
깽깽이풀의 꽃봉오리
요때가 가장 아름다운 것 같다.
화분에 심은 깽깽이풀은 꽃이 피었지만 추위와 바람에 색이 예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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