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 Petersburg에서 2박 3일의 관광을 마치고 11시 25분발 Allegro 쾌속열차를 타고 헬싱키로 왔다.
갈 때와는 달리 기차 안은 만석으로 뒷자리에 앉은 이태리 아줌마들의 수다로 객차 안은 상당히 소란스러웠다.
헬싱키역에 내려 Turku 왕복 기차표를 샀다.
200km정도 떨어진 곳인데 요금은 편도 약 30유로를 받는다.
왕복표를 사서 9% 정도 싸게 살 수 있었다.
다른 유럽 국가와 달리 이곳 기차표는 한국처럼 지정된 열차편과 지정 좌석이 명기된 표를 판다.
Turku는 핀란드의 오랜된 도시이고 핀란드에서 두번째로 큰 도시이다.
인구는 18만명이고 스웨덴의 스톡홀름으로 가는 카페리를 탈 수 있는 곳이다.
St. Petersburg 가기 전에 이곳 호텔(Omena hotel)을 인터넷으로 예약하였다.(www.omenahotelli.fi)
직원이 없이 운영하는 호텔로 오후 4시부터 체크인할 수 있으며 방까지 들어가는데 3개의 문을 거처야 한다.
예약자에게 미리 알려준 비밀번호를 입력해야 하고 체크인 4시간 전에 SMS 문자로 방 번호를 알려준다.
방은 상당히 넓고 4명까지 잠을 잘 수 있으며 간단한 요리를 해 먹을 수 있는 시설이 되어 있다.
시골의 어느 작은 역
Turku (핀란드어)
Abo (스웨덴어)
핀란드는 공식어가 핀란드어와 스웨덴어 두개이다.
이 도시의 마스코트인 모양이다.
Turku castle
와이프가 보더니 이렇게 작은 성은 처음 본다고 한다.
호텔에 짐을 두고 걸어서 가는데 폭우가 쏟아졌다.
성을 구경하고 버스타고 시내로 돌아오니 하늘에 무지개가 하늘을 장식하고 있었다.
다음날 아침에 시내 광장에 나와 보았다.
금요시장이 열리고 있어 여러 종류의 과일을 사먹었다.
공원에는 사과나무에 사과가 많이 열려 있었고.
Turku Cathed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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