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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터키

아야소피아 성당

by 해오라비 이랑 2011. 10. 4.

 

 

AD 360년에 비잔틴의 콘스탄티누스 2세에 의해서 건축되었으나 화재로 537년에 유스티니아누스 황제가 재건하여 완성하였다.

각국에서 가져온 석재를 사용하였는데, 녹색 기둥은 에페스의 아르테미스 신전 대리석 기둥 8개를 가져와 사용하였고,

로마의 태양신전 기둥 8개, 붉은 기둥은 레바논의 아폴론 신전을 해체하여 가져와 사용하였다 한다.

돔은 54m나 되며 모자이크가 화려하다.

 

오스만이 동로마제국을 1453년에 무너뜨리고 이곳을 지배하자,

성당은 자미로 바뀌어 사용하게 되었으며 메카를 향한 미흐랍이 내부에 지어졌다.

이슬람교는 우상을 숭배하지 않기 때문에 내부의 모든 예수상과 마리아 상 등은 덧칠을 하여 지워졌었다.

지금의 내부 모습은 이런 덧칠을 없애서 노출된 것이다.

 

이슬람교 이전에 8세기경에는 성상파괴 운동이 일어나 덧칠을 하여 지워졌었다.

예수를 신이 아니라 신의 대리인으로 인정한 아리우스파의 영향 때문이었다.

 

 

 

 

 

 

 

 

 

 

 

 

 

 

 

 

 

 

 

페르가마에서 가져온 대리석 Jar

 

 

 

 

 

 

 

메카를 향한 미흐랍

 

 

 

 

 

 

 

2층 올라가는 통로

 

 

 

 

 

 

 

 

 

 

 

 

 

 

왼쪽은 성당을 바치는 유스티아누스 황제이고 오른편은 콘스탄티모풀을 바치는 콘스탄티누스 1세 황제

 

 

12세기에 그려진 심판의 날

성모 마리아와 사도 요한이 양 옆에 있다.

 

 

 

위 그림은 원래 이런 모양이다.

 

 

 

 

제 4차 십자군 전쟁에 참여하였던 베니스왕국의 장군 Henricus는 이곳 아야소피아 성당에 무덤을 만들었다.

 

 

 

 

      12세기에 그려진 성모 마리아.

양옆에는 요한네스 콤네노스 2세 황제와 이레네 황후.

옆에는 그들의 아들인 알렉시오스

 

 

 

 

콘스탄티누스 9세인 모노마쿠스와 조에 황후 사이에 앉은 예수

조에 황후는 방탕한 궁중 생활을 하였는데 비잔틴 시기 중 가장 사치와 허영이 심한 시기였다.

황제인 미카엘 5세가 1042년에 죽고 나서 자매인 조에와 테오도라가 같이 제국을 다스렸다.

조에가 64살이 되었을 때 남편으로 맞아들인 것이 모노마쿠스 황제(1042-1055)였는데 이때가 조에 황후는 3번째 결혼이었다.

 

 

 

 

 

 

 

 

 

 

 

 

 

 

 

알렉산더 황제(제위 기간 912-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