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리트비체 국립공원은 1979년에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되었다.
16헥타르의 면적과 16개의 호수로 이루어져 있는데 호수가를 따라 산책을 할 수 있고 배를 타고 이곳저곳을 들러 볼 수 있다.
공원 안에는 숙박 시설이 잘 되어 있어 하루쯤 숙박하여도 좋은 곳이다.
플리트비체 국립공원은 상류 호수군과 하류 호수군으로 나뉘어지는데 상류호수군은 가문비나무와 소나무 등으로 이루어진 나무 숲과 호수가 어우러져 더욱 아름답다.
1991년 3월 31일에 이곳 플리트비체 국립공원에서부터 내전이 시작되었다.
세르비아군이 크로아티아 경찰을 죽이고 이곳 국립공원 관리소를 점령하였다.
4년 뒤인 1995년에 크로아티아군이 이곳을 탈환하였을 때 많은 시설과 공원이 훼손되었었다.
크로아티아는 1991년에 슬로베니아에 이어 두번째로 독립을 선언하였는데
이때 세르비아를 주축으로 한 유고연방군이 크로아티아를 침공하여 많은 도시가 파손되었다.
아직도 시골 길가에는 총알 자국이 남아 있는 집들이 남아 있다.
Kuna라는 화폐를 사용하고 있는데 유로화의 1/7 정도이다.
현재 EU에 가입되어 있다.
높이 78m인 큰 폭포
요즘 가물어서 수량이 적다고 한다.
호수에는 많은 송어들이 살고 있다.
숙박한 호텔 로비에서.
주인이 사냥을 좋아해서 잡은 동물을 이렇게 박제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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