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명 남부에서 재배된 차를 티벳 라샤까지 차마고도를 따라 무역하는 시작점이 리장(麗江)이다.
오래전에 도로가 생겨 지금은 전설이 되어 버린 차마고도지만 리장은 관광객으로 항상 분빈다.
곤명, 샹글리라보다도 관광 명소로서 으뜸인 것 같다.
다른 곳은 가지 않더래도 리장만은 가 봐야 할 곳이다.
옥룡설산도 리장에서 1시간 거리에 있으니 중국 관광객들도 많이 모이는 곳이다.
저녁에는 나시족 사람들과 관광객들이 광장에 함께 어우러져 나시족 노래에 맞추어 춤을 추며 논다.
黑龍潭
흑룡담이라는 샘이 있어 물이 사시사철 솟아올라 리장 시내에 작은 시냇물을 보낸다.
해마다 수면이 낮아지고 있어 어느 곳은 물이 흐르지 않는 개울도 시내에서 볼 수 있다.
得月樓와 五風樓가 호수 안에 있다.
건물 사이의 다리에서 노래를 부르거나 연극을 하였다고 한다.
옥룡설산 능선이 호수에 비치는 곳이다.
흑룡담에서 개울길을 따라 내려 오며 볼 수 있는 풍경들
매화가 피어 향이 진하다.
나시족 전통의상을 입고 다니는 할머니
거리에는 어린 돼지를 이렇게 요리하여 팔고 있다.
먹음직하다.
리장 고성의 수차
수차 옆에 있는 광장
저녁에는 이곳에서 모든 사람들이 모여 나시족 춤을 즐긴다.
리장고성은 1997년에 전체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시내에 들어가려면 문화재 보호費같은 돈을 80위안 내어야 한다.
음식점과 카페가 모여 있는 골목
젊은이들이 많다.
물건을 파는 가게가 많은 골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