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석사는 신라 문무왕16년(676)에 의상대사가 왕명으로 창건한 화엄종의 사찰이다.
화엄종은 민중불교가 아닌 귀족불교로써 의상대사도 귀족 출신이다.
浮石寺란 이름은 대웅전 왼쪽에 있는 큰 바위가 서로 붙지 않고 떠 있어 연유한 것이다.
공민왕 7년(1358)에 전란으로 불에 타서 우왕 2년(1376)에 무량수전(국보 18호)을 중창하였고 그 다음 해에 조사당(국보 19호)이 재건되었다.
무량수전(국보 18호)과 석등(국보 17호)
높이 4.28m인 당간지주
무량수전
浮石
禪妙
의상대사가 귀국한다는 소식을 들은 선묘라는 여인이 해안에 도착하였으나
의상대사를 태운 배가 이미 출항하고 없자 선묘는 바다에 몸을 던져 용이 되었다.
의상대사가 무사히 귀국하도록 배를 호위하였다는 전설의 여인이다.
선묘각 안에 모신 영정인데 중국식 부처 얼굴이다.
삼층석탑 (보물 249호)
조사당 (국보 19호)
맞배지붕으로 지어진 작은 규모의 건물인데 안에 이 절에 수행하였던 고승의 영정이 모셔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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