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로 로마노는 팔라티노 언덕과 캄피돌리오 언더 사이에 있으며,
약 1000년동안 로마제국의 정치, 상회, 경제, 종교의 중심지였으나
로마제국의 몰락과 함께 테레베 강의 홍수로 흙 속에 파묻혀 버렸다.
18세기부터 발굴이 시작되었고 무솔리니 시대에 중앙으로 대로가 생겨 두 군데로 갈라졌다.
바실리카 막센티우스
막센티우스 황제(AD 306-312)가 짓기 시작한 바실리카로써
그는 콘스탄티누스 황제와 내전에서 패하였다.
전 황제인 디오클레티아누스가 창시한 정제 2명, 부제 2명이 통치하던 로마제국은
정제 디오클레티아누스가 퇴위하고 같이 통치하였던 정제 막시무아누스의 아들인
막센티우스가 로마를 중심으로 한 제국의 황제를 자청하고 통치하였는데,
서방 황제인 콘스탄티누스가 막센티우스를
로마 근처 밀비우스 다리 전투에서 승리하여 막센티우스는ㄴ 최후를 맞는다.
티누스의 개선문
로마에서 가장 오래된 개선문
티누스 황제(AD 79-81)가 장군이었을 때 예루살렘을 정복한 기념으로 서기 81년에 세웠다.
외부의 일부는 나중에 복원한 것이다.
로물루스 신전
로마 건국 신화의 주인공인 로물루스를 위한 것이 아니라
막센티우스가 자신보다 먼저 죽은 아들 로물루스를 위한 신전이다.
안토니우스와 파우스티나 신전
안토니우스 황제(AD 138-161)가 아내 파우스티나 황비를 위해 141년에 지은 신전이다.
11세기부터 성당으로 사용하였다.
카스토르와 폴룩스 신전
제우스의 쌍둥이 아들인 카스토르와 풀룩스를 위해 기원전 484년에 지은 신전.
케사르 신전
케사르가 죽은 후에 원로원은 그를 신으로 격상시키고 신전을 지었다.
사투르누스 신전(왼쪽)
제우스의 아버지이자 농업의 신인 사투르누스(새턴)을 모시는 신전이다.
기원전 5세기경에 지어졌으나 소실되고 현재의 것은 기원전 4세기에 지은 것이다.
베스타 신전(오른쪽)
불의 여신 베스타를 모시는 신전으로 기원전 6세기에 지어졌다.
로마제국 시대에 이곳에 성화가 1000년동안 꺼지지 않게 보존하였다.
베스탈레라고 하는 6명의 사제가 이곳을 지켰다.
세베루스의 개선문
로마 황제 셉티미우스 세베루스(AD 193-211, 아프리카 출신으로 최초의 흑인 황제)가
중동지역의 파르티아를 정복한 기념으로 203년에 지은 개선문이다.
3개의 아치로 구성되어 있고 벽면에는 전쟁 장면이 묘사되어 있다.
트라야누스 원기둥
트라야누스 황제(AD 98 - 117)가 게르만, 다키아(발칸)및 파르티아(페르시아)와 전쟁에서 승리하고
그의 업적을 원기둥에 시대 별로 조각한 것이다.
원기둥 위에는 기독교 사회가 되면서 베드로(?) 상이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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