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비야(Sevilla)는 안달루시아 지방에서 가장 큰 도시이다.
이사벨 여왕이 콜롬버스에게 서인도제도로 출항을 허가한 곳이며 플라멩코의 본 고장이다.
플라멩코는 집시들이 이곳에 들어와 저녁 시간에 삼삼오오 모여 즐기던 춤이고,
안달루시아 지방의 민속춤은 "세비야나스"라고 하는 춤인데 오래 전에 호텔 야외에서 세비야나스를 추던 두 스페인 연인이 기억난다.
플라멩코는 들을수록 시끄러워 싫어지는데 세비야나스는 민속춤이라 차분하고 훨씬 정감이 간다.
Torre del Oro(금탑)
세비야의 금탑은 1220년에 지어졌으며 왕궁까지 연결된 성벽의 일부로써 방어용 감시탑이었다.
과달뀌비르강을 사이에 두고 양쪽에 두개의 금탑이 있어서 두 탑 사이에 쇠사슬을 연결하여 적군의 배가 못 지나가게 하였다.
지금은 하나만 남아 있고 해양박물관으로 사용하고 있다.
세비야 대성당이 있는 광장에는 관광객을 기다리는 마차가 줄서서 있다.
세비야 대성당
유럽에서 3번째로 큰 성당으로 콜롬버스의 무덤이 안에 있다.
원래는 회교사원이 있던 곳에 성당을 세웠는데 1401년부터 건축을 시작하여 100년이 걸렸다.
라 히랄다는 아랍식 종탑의 상부만을 헐고 카톨릭식으로 개조하였는데 아래부분은 이슬람사원의 종탑이 그대로 남아 있다.
걸어서 올라갈 수 있는데 좁은 계단을 한참 올라가면 세비야를 조망할 수 있다.
아랍식 오렌지나무 정원은 성당의 일부로 사용하고 있다.
콜롬버스 무덤
1890년에 만들어졌는데 까스띠야, 레온, 아라곤, 나바라 왕국의 왕들이 관을 들고 있다.
카르브해의 산토도밍고에도 콜롬버스의 무덤이 있는데 신체 일부만 가져와 이곳에 안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스티나 성녀
사자의 먹이로 주었더니 사자가 순종하며 그들의 발을 핧고 있다.
라 히랄다에 올라가서 내려 본 세비야 시내
레알레스 알까사레스
숲이 많은 곳이 알까사레스의 정원이고 아랍식 건물이 옛 궁전이다.
알함브라 궁전 보다 조금 늦게 건축하였는데 규모가 더 크고 알함브라궁전 만큼이나 아름답다.
1364년에 뻬드로 1세의 명에 의해서 무데하르 양식으로 2년만에 완공하였다.
라 히랄다
상륜부만 카톨릭식으로 바꾸었다.
가로등
높이 98m 인 라 히랄다
돈 호세의 집
스페인 광장
20세기 초에 세비야에서 세계무역박람회가 걔최되었는데 이대 건축되었다.
반원형으로 지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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