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3월 1일(토)과 2일(일) 이틀간에 열린 쌈바축제 중에 1일에 열린 쌈바 축제 경연대회를 가 보았다.
밤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4시까지 열리는데 예선 전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팀만이 참가한다.
표는 이미 매진되어 우리같은 여행객은 암표를 살 수밖에 없었다.
지정석 앞자리는 1100 달러를 하였고 3, 4층의 서서 보는 자리는 비교적 싸다.
밤 1시까지 보다가 전철을 타고 호텔로 귀가하는데 밤새 전철이 운행된다.
리오데자네이로의 중심가에 있는 쌈바드로모이라는 시설에서 하는데 사람이 많지만 접근하는데 어려움은 없었다.
축제기간과 여름 휴가철이 겹쳐 리오데자네이로의 호텔들은 이미 만석이 되었고 호텔비도 비싸졌다.
하루 숙박료가 40만원이 넘는 4성급 호텔이 있는 Copacabana 해변에서 이틀을 숙박하였다.
브라질은 포르투칼의 식민지로 있다가 독립하여 다른 남미 국가들과 달리 포루투칼어를 사용한다.
Plantation 농장에서 일할 일꾼으로 아프리카 흑인들을 노예로 데려와 일을 시켰는데, 그 후손들이 브라질에 살게 되었고,
100년전부터 그 흑인들에 의해 2박자의 간단한 리듬으로 쌈바가 시작되었다고 한다.
쌈바드로모 입구의 간이 식당들도 만석
입장권
첫 경연팀 입장....
공중엔 헬리콥터와 여러나라에서 온 방송국 카메라맨들도 분주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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