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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페루

꾸스꼬의 사크사이와만(Sacsaywaman)

by 해오라비 이랑 2014. 3. 12.

꾸스코는 퓨마의 형상으로 되어 있는데 퓨마의 머리에 해당하는 곳에 사크사이와만이라는 유적이 있다.

해발 3800m 인 곳인데 쿠스꼬 시내를 내려 보이는 곳으로 군사 요새로써 종교적인 제례를 하던 곳으로 알려져 있다.

꾸스코의 동쪽을 지키던 요새인데 스페인 50명의 병사들은 이곳을 저녁에 기습하여 잉카군을 패배시켰다.

잉카군은 밤에는 전투를 하지 않는 습성이 있었다고 한다.

1536년에 Manco Inca가 반란을 일으켜 이곳읒 점령해서 스페인군에 대적하다

프란시스코 피사로의 동생인, Juan Pizarro가 50명의 병사로 밤에 기습하여

수천명의 잉카 병사들을 죽이고 곤돌의 먹이가 되게 한 비극의 장소이기도 하다.

 

유적은 돌을 3단으로 쌓았고 22회의 지그재그형을 그리며 360m 의 둘레를 가지고 있는데 큰돌은 300톤이 넘는다.

지그재그형은 퓨마의 이빨이고 이는 전투에 유용한 구조였다.

80년에 걸쳐 완공하였는데 원래의 20%만 남아 있고 스페인군이 돌을 가져다 집짓는데 사용하였다.

사크사이와만은 Satisfied Falcon의 의미를 갖는데, Sexy woman으로 기억하면 좋다고 가이드는 말한다.

 

광장 건너편은 Rodadero라고 부르는데 잉카 왕의 의자가 있었던 곳인데 지금은 사라지고 없다.

 

 

 

 

 

 

 

 

 

 

 

 

 

 

 

 

 

 

 

 

 

 

 

 

 

 

 

 

 

 

 

 

 

 

Rodadero

잉카 왕의 의자와 물탱크가 있던 곳이다.

 

 

 

 

 

 

 

 

 

 

 

 

 

 

 

 

 

 

 

 

 

 

전통 복장을 하고 사진찍기를 기다리는 원주민.

팁을 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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