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의 프란시스코 피사로는 말 20여필과 200명이 안되는 군대를 이끌고 페루 해안을 따라 남하하였다.
잉카의 3만 병사와 전투를 하였는데 처음 보는 말을 본 잉카 군사는 사기을 잃고 전쟁에서 지고 왕은 포로로 사로 잡혔다.
왕이 거처하는 방 2개에 황금을 가득 채우면 풀어 주겠노라는 약속을 하였지만 황금이 방에 가득 채워지자 약속을 저버리고
피사로는 왕과 그 신하들을 모두 처형하였다.
이것이 잉카 비극의 시작이었다.
잉카의 수도였던 쿠스꼬에 스페인식의 건물을 지었는데 태양의 신전이 있던 곳에 산토도밍고 성당을 지었다.
태양의 신전은 황금으로 장식되었는데 모두 녹여 스페인으로 가져갔다.
기초와 돌담은 그대로 사용하였고 지금은 그런 모습을 보러 관광객이 모여든다.
태양의 신전을 장식하였던 황금(모형이다)
입에서 말하는 것을 이렇게 그림으로 표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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