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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볼리비아

볼리비아 고산의 암석지대

by 해오라비 이랑 2014. 3. 18.

 

우유니에서 숙박하고 이른 새벽에 찝차를 타고 안데스 고산으로 향했다.

가다가 중간에 들판에서 준비한 아침 식사를 하였다.

주변은 바다에서 융기하여 생성된 토양 임을 알 수 있는 여러 증거들이 보였다.

먼저 죽은 산호초들의 화석이 해발 4000m인 안데스에서 흔히 보였다.

 

해발 4000m에서 붉은 암석군이 나오는데 새, 곰 등의 모양을 한 바위들이 나타났다.

일정한 지역에만 풍화작용으로 남아 있는 바위들이었다.

 

 

 

 

들판이 붉은 빛이다.

붉은 흙에 비가 내려서 더 붉어 보인다.

 

 

 

 

 

 

 

 

 

산호초 화석들

부서져서 흙이 되고 있다.

 

 

 

 

고산에서 자라는 작은 관목

노란 꽃이 피었다.

 

 

무슨 꽃일까?

추운 고산이라 땅에 엎드려 꽃이 피고 붉은 열매가 맺혀 있다.

 

 

Yareta라고 하는 식물

수분을 흡수하여 성장하는데 노란꽃도 피고 흰꽃도 핀다.

알프스에서는 분홍꽃이 피던데...

 

 

 

 

 

 

중간에 탄광마을인 San Cristobal 이라는 마을을 거치게 되는데 이곳에서 잠시 쉬었다.

초등학교 등교시간이라 교복 입은 아이들이 등교하고 있었다.

잠시 학교에 들어가 보았다.

 

 

 

 

 

 

교실입구

 

 

 

 

 

학교 앞에는 아이들이 가게에서 과자를 사먹는 것은 우리와 똑같다.

 

 

 

 

암석지대

 

 

 

 

 

 

 

 

 

 

 

 

 

 

 

 

 

 

 

 

 

 

 

 

 

 

 

 

 

 

암석지대를 지나 반사막지대를 달려갔다.

 

 

 

 

 

 

척박한 땅에서 민들레가 피었다.

 

 

도마뱀도 따뜻한 햇살을 즐기고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