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아르헨티나

탱고의 발상지인 보카(Boca)

by 해오라비 이랑 2014. 4. 30.

라플라타강에 인접해 있는 보카 지구는 탱고의 발상지로 부에노스아이레스에 오는 관광객은 누구나 한번쯤 가 보는 곳이다.

보카라는 말은 스페인어로 입이라는 뜻으로 19세기에 배를 타고 유럽에서 많은 이민자를 받아들인 곳이라 그런 이름이 붙여졌나 보다.

이탈리아와 스페인에서 이민 온 사람들이 이곳 선술집에서 퇴폐적이고 끈적한 춤을 추기 시작한 것이 오늘날의 탱고가 되었다.

카미니토 거리에는 칸티나라고 하는 민속 술집이 있는데 탱고 기념비가 있다.

 

킨케라 마르틴이 설치작업을 하여 판자집과 양철 지붕을 원색으로 칠하여 유명 명소가 되었다.

그는 이곳을 주제로 그림을 그려 팔아 번 돈으로 병원, 학교 등을 지어 빈민 구제 사업을 하였다.

그의 작품을 전시하는 옛 유치원 건물 미술관은 1시간 전부터 줄서서 기다려야 관람할 수 있다.

나는 기다릴 수 없어 구경하지 못하였다.

근처에는 마라도나가 소속되어 뛴 유명한 축구장이 있는데 경기가 열리지 않는 경기장 관람료도 비쌌다.

 

 

 

 

 

 

 

옛 항구

 

 

 

 

 

 

 

 

 

 

 

 

 

 

 

 

 

 

 

 

 

 

 

 

 

 

 

 

 

 

 

 

 

 

 

 

 

 

 

 

 

 

 

 

 

 

 

킨케라 마르틴 동상

 

 

 

 

 

 

 

 

 

 

 

 

 

 

 

 

 

 

 

 

 

 

 

 

 

 

 

 

 

 

 

 

 

 

 

 

 

 

 

 

 

 

 

 

 

 

 

 

 

 

 

 

 

 

 

 

 

 

 

 

 

 

 

 

 

 

 

 

 

 

 

 

 

 

 

 

 

 

 

 

 

 

 

프로 축구 경기장

축구박물관이 있는데 입장료가 상당히 비싸다.

마라도나도 이곳에서 뛰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