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그치기를 차 속에서 1시간!
능선과 계곡을 헤매고 다니다
문득 먼 언덕에 찬란하게 꽃을 피운 광릉요강꽃이 보였다.
30년전에 수백포기 광릉요강꽃을 발견하였을때 보다 기쁨이 훨씬 강하였다.
이곳은 어딘지 다시 가면 모른다.
높은 산 넓은 지역을 너무 많이 헤매고 다녀서...
미끄러운 너덜바위에서 넘어져 다리에 큰 상처가 남았다.
넌 도대체 무엇?
빛이 나오면
비에 젖어 터질 것 같다.
빛이 사라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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