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고서면 산덕리에 있는 명승 58호인 명옥헌은
오희도의 아들 오이정(1617~1655)이 이곳에 소박한 별장을 지었다.
배롱나무를 많이 심어 요즘 꽃이 만개하여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
아마도 후세에 심은 것으로 보이는데...
예전에는 껍질이 벗겨진 배롱나무가 밤에 보면 뽀얗게 보여 귀신 나무라고 하였다.
그래서 집안이나 정원에는 심지 않고 무덤가에 주로 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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