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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일본

세계 최대 청동 주물이 있는 도다이지(東大寺)

by 해오라비 이랑 2015. 9. 3.

나라역에서 길을 건너 계속 걸어가면 동대사가 나온다.

나라공원의 사슴들과 눈을 마주치며 가면 15분 정도 걸린다.

세계에서 가장 큰 청동불이 있는데 높이 14.98m에 청동(구리 + 주석) 499kg으로 만들고 130kg의 금을 입힌 불상이다.

불상이 커서 먼저 청동불을 만들고 그 위에 건물을 지었다.

부처의 손에 어른 16명이 올라설 수 있다.

목조건물도 세계에서 가장 큰 것인데 16층 건물에 해당된다.

752년에 완공하였는데 1180년과 1567년에 내전으로 불탔고 지금의 건물은 1708년에 재건축되었다.

당나라와 해상으로 교역을 하였고 708년에 당나라의 주조 기법을 전수 받아 청동불을 제작하였다.

땅에다 주형을 만들고 아래서부터 8단으로 여러번 주조해서 완성하였다.

 

 

비로자나불

 

 

 

 

 

 

 

 

 

 

 

 

 

 

 

남대문

 

 

 

본당 건물

이 안에 금청동불이 안치되어 있다.

 

 

 

 

 

 

 

 

 

 

 

 

 

 

 

 

 

 

 

바닥에서 부터 8층으로 주조를 하였다.

당나라로 부터 기술을 전수 받아 이런 거대한 청동불을 제작할 수 있었다.

 

 

 

 

 

 

약사여래불

 

 

 

 

 

 

금청동으로 만든 연화좌의 연꽃 잎

 

 

 

 

 

 

 

 

 

 

 

 

본당 오른편 뒤쪽에 있는 기둥에 구멍이 나 있다.

구멍을 통과하면 1년간 재수가 좋다고 하여 입학철이면 학생들이 대학에 들어가게 해 달라고 많이 온다.

 

 

 

 

목불상인 盧舍那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