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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뉴질랜드

테카포호수를 지나 크라이스트처치까지

by 해오라비 이랑 2016. 2. 7.

Mt Cook 에서 나와 타즈만 빙하를 구경하고 크라이스트처치까서 오늘 중으로 가면 된다.

테카포 호수에서 잠깐 휴식을 취하고 아시안들이 하는 피쉬앤칩에서 점심을 먹었다.

뉴질랜드에는 아시아 사람들이 식당을 많이 운영한다.


호수가에 작은 마을이 있고 모텔들도 있다.

여행객들이 남북으로 이동하다 쉬어가는 중간지점이다.



선한 양치기의 교회




















Akaroa

크라이스트처치 동쪽으로 작은 반도가 있는데 화산 폭발로 생긴 곳이다.

칼데라가 바다에 잠겨 있고 뉴질랜드 사람들이 즐겨찾는 곳으로 트레킹을 할 수 있는 코스가 많이 있다.

원래 프랑스 사람들이 처음 정착하였던 곳인데 아직도 몇군데의 지명 등은 프랑스어로 되어 있다.

Akaroa에 들어가는 길은 큰 고개를 넘어가야 하는데 경사가 매우 심하고 S자길이 많아 운전하기 어려웠다.


옛날 철도역 자리에 관광센터가 있어 둘러보았다.

예전에 사용하던 물건들도 전시되어 있고 관광품도 팔고 있다.






옛날 철도역사














고래고기를 굽던 솥으로 보인다.

예전에 이곳에 고래잡이 배가 많았나 보다.




Akaroa 해변

작은 마을인데 관광객들이 제법 많이 들어오고 바다에는 크루즈선이 3척이나 정박해 있었다.





아가판서스가 예쁘게 피어 있고












옛날 등대





















뉴질랜드 특산인 카오리 소나무






천주머니에 꽃을 키우고 있어 사진에 담아 보았다.

좋은 아이디어로 보인다.




Akaroa를 출발하여 크라이스트처치 시내에 들어왔다.

중심가는 수년전에 발생한 지진의 여파로 아직 복구 중이었다.

작은 중소도시라 관광할 것은 없어 보인다.

Ibis hotel에 가 보니 방이 없어 공항가는 길가의 모텔에 숙박하였다.

중국사람이 운영하고 있는데 suite room을 110nz$에 숙박하였다.

침실이 별도로 있고 주방이 딸려 있어 음식을 해먹을 수 있었다.

가까운 곳에 한국 식료품점을 알려 주었는데 가 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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