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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뉴질랜드

Epilogue du Milford Trekking

by 해오라비 이랑 2016. 2. 7.

크라이스트처치 공항에 차량을 반납하려고 공항으로 출발하였는데 주유소가 보이지 않았다.

공항 근처에는 항상 주유소가 있게 마련인데...

공항에서 유턴해서 다른 길로 수km를 가니 주유소가 있어 휘발유를 가득 넣고 공항에 차량을 반납하였다.

나중에 보니 공항 근처에 한 군데 있었는데 구석에 있어 보이지 않았던 것이다.

뉴질랜드 남섬 도로 주변에는 주유소가 흔하지 않아 주의해야 한다.


Air New Zealand 비행기를 타고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오클랜드로

사진찍기 좋은 곳에 앉아 몇장 담아 보았다.

북섬의 통가리로산을 담아 보려 하였는데 내쪽에서 보이지 않았다.




북섬의 육지와 바다가 만나는 남쪽 경계







북섬의 타우포(Taupo)호수로 보인다.

예전에 호수 주변을 밤에 산책하다 혜성을 보았던 곳이다.






오클랜드 공항에 도착






공항 근처에 있는 Ibis hotel을 찾아가 하루 숙박하고 다음날 아침 비행기로 한국에 가면 된다.

Ibis hotel은 89nz$에 오래전에 예약해 놓았다.

예약하지 않았으면 110nz$ 정도 하였을 것이다.

Ibis hotel 근처에 큰 마트가 있고 음식점들도 있어 오클랜드 시내에 가지 않아도 된다.

수년 전에 오클랜드 시내는 구경하여서 공항 근처에서 시간을 보냈다.

오클랜드는 북쪽이라 날씨가 더워 반팔 옷을 입어야 한다.




Epilogue


1) 밀포드 트레킹은 12월 중순 전후가 좋을 것 같다.

    봄꽃과 여름꽃들이 많이 피고 비도 좀 덜 올 것으로 생각이 든다.

    월링턴에서 온 William에게 물어보니 비를 피하는 것은 운이라고 하였다.

   

2) Te Anau에서 Sandfly 기피제와 전투식량을 구입하면 좋을 것이다.

    전투식량의 내용물이 우리의 것과 월등히 차이가 난다.


3) 비행기편은 Queenstown 까지 왕복편으로 하면 비용이 적게 든다.

    Mt Cook은 Queenstown에서 렌트카로 2박이나 3박 정도로 밀포드 트레킹 후에 다녀오면 된다.

    테카포호수나 크라이스트처치는 굳이 관광할 필요없어 보인다.


4) 알프스 마테호른이나 이탈리아의 돌로미테, 캐나다 밴프가 AAA 급 이라면 Mt Cook은 AA 급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


5) 여행 비용은 본인이 직접 예약하여 갔다오면 산악회나 여행사에서 모집하여 가는 가격의 50내지 60% 이면 된다.

    이번에 2명이서 오클랜드왕복 항공편은 대한항공 14만 마일리지를 공제하여 탔고, 11박 13일동안 300여만원 들었다.

    요즘 산악회나 여행사에서 모집하여 가는 것을 보니 1인당 580만원 정도한다.


6) 뉴질랜드에서 차량 렌트할 때 국제운전면허증 뿐 아니라 국내 운전면허증도 제시하여야 한다.

    유럽 어느나라에서도 제시를 받은 적이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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