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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아이슬란드

Skogarfoss 폭포

by 해오라비 이랑 2016. 7. 23.

7월 5일(화) : 여행 5일째


Skogar foss 폭포에 가는 길 오른편은 만년설 아래 산과 초지가 나타난다.

산 아래 붉은색 농가 집과 양을 키우는 목장이 나타난다.

이른 아침이라 차들이 별로 안다녀 도로에 차를 세우고 사진에 담아 보았다.


Skogarfoss waterfall




남쪽 해안을 따라 동쪽 해안을 도는 동안 아이슬란드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안 풍경이 이어진다.











시원한 2차선 ①번 국도



왼편으로는 Eyjafjallajokull 만년설 지붕이 도로를 가면서 계속 보인다.



사진을 찍으러 내리면 이 새가 머리 위에서 계속 공격해 온다.

자신의 영역을 침범해서 일까?

그런데 다른 곳에서도 이 새만이 유독 공격적이었다.



참 아름다운 곳이다.

아이슬란드는 사진 보다도 직접 보는 풍광이 더 장관이고 아름답다.









드디어 Skogarfoss waterfall

국도에서 가깝다.

주차 요금은 받지 않는다.

혼잡한 시간대에 가면 주차하기 어려워 질 것 같았다.



캠핑장도 있고 관리 사무소도 있다.

이곳에서 자면 밤새 폭포 소리를 들을 것 같다.

이제 아침 식사를 준비하는 팀도 있고 짐을 꾸리는 팀도 있다.




이름 아침이라 아직 사람은 많지 않다.

폭포 높이는 62m.

폭포 뒤편에 금을 숨겨 두었다는 전설에서 Skogar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오른편 계단 대신에 안쪽으로 올라가면 폭포를 더 좋은 곳에서 볼 수 있다.

노란색 미나리아재비와 꽃쥐손이풀이 폭포를 장식하고 있다.




가장 전망이 좋은 중간 지점에서





맨 위 전망대에서 폭포를 볼 수 있다.





폭포에서 퍼진 안개로 맑은 날에는 항상 무지개가 생긴다.





트레킹을 2시간하고 내려오니 사람들이 많아지고 바람도 많이 불었다.

이곳은 아침 일찍 가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