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유]/山과 들길 따라서

용화산 능선을 따라서

by 해오라비 이랑 2016. 9. 26.

화천군과 춘천시의 경계에 있는 龍華山에 올라 보았다.

화천읍에서 포장도로를 따라 큰고개까지 올라가면 작은 규모의 주차장이 있어 차를 주차하고 능선을 올라갈수 있다.

주차장은 20여대 정도 주차할 수 있을 것 같다.

큰고개에서 남쪽으로는 아직 도로를 개설하지 않았고 등산로는 잘 나 있는 편이다.











등산로는 최근에 정비하였는지 밧줄이 많이 걸려있다.

그런데 밧줄이 뱀을 연상하게 하는 색깔이다.



바위에서 자라고 있는 소나무가 많이 보인다.












특이하게 이곳 바위에는 이름을 새겨 놓은 곳이 많다,

상당한 담력과 노력이 필요하였겠지만....

그 이름 누가 알아 줄까?




오른편으로는 절벽이 있어 이렇게 밧줄로 경계를 만들어 놓고 있다.







해발 877m 인 정상석

상당히 비싼 돌로 만들어 놓았다.



산 이름 아래에 해발고도를 새겨 놓았으면 좋았을 터인데.



파로호에서 부터 등산을 할 수 있는 코스가 자세히 그려져 있다.




구절초의 잎이 특이하여 사진에 담아 보았다.



보통 우리가 많이 보는 구절초







큰바위로 가 보면 멋진 풍광을 볼 수 있다.




오랜 세월 풍화로 바위는 이렇게 조각품이 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