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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베트남

하노이 낮 풍경

by 해오라비 이랑 2017. 2. 20.

베트남은 가 보지 못한 곳인데 저가항공편을 이용하여 하노이를 거쳐 다낭까지 돌아다녀 보았다.

하노이 노이바이국제공항에서 공항버스(2$/1인)를 타고 호안끼엠호수 아래쪽에서 내려 호텔까지 걸어갔다.

보행길에는 오토바이들이 가득 주차되어 있고 보행 길이 정비가 잘 안되어 걷기 쉽지 않았다.

이런 나라는 베낭을 메고 다니는 것이 정답인 것 같다.

나는 작은 베낭을 매어 편하였는데 와이프는 작은 기내 가방은 끌고 다녀야 해서 불편하였다.

Eclipse Legend Hotel은 구시가지의 가장자리에 위치해서 다니기 편하였다.

27$, 30$, 33$ 짜리 방이 있는데 twin room은 30$이었다.

Hotel.com 에서는 42000원(27$짜리 방)에 예약을 받는다.

커미션으로 많이 잡혀 있어서....

1박만 예약하고 현지에서 방을 잡는 것이 비용이 덜 든다.

하롱베이를 1박 2일로 다녀 와서는 superior room 을 35$에 3박 신청하여 숙박하였었는데

노이바이 공항까지 무료로 승용차 셔틀 서비스를 받았다.






공항버스 안에서

와이파이도 되어 편하다.












호텔방에서 첫날 아침에 담은 풍경

흐린 날이 많았다.









Eclipse Legend Hotel






구시가 한 복판 거리 풍경

오토바이가 많아 길 건너는데 요령이 필요하다.

나는 금방 익쑥해졌지만 처음 온 패키지 여행객들은 행단보도를 못 건너고 있었다.













성 요셉 성당

프랑스 식민 통치 시절에 지어진 성당





베트남 신혼 부부로 보인다.

전통 의상이 아름답다.













리타이또 황제 동상

리 왕조의 황제 리타이또를 기리는 공원에 있는 동상.

현재의 하노이에 탕롱 왕국을 최초로 건립하였다.

그때가 1009년.

1802년에 응우엔 왕조가 후에로 도읍을 옮기기까지 하노이가 수도였다.





호안끼엠 호수

하노이의 중심지에 있는 호수이다.

명나라와 싸워 이긴 전설을 간직한 호수이다.







응옥썬(Ngoc Son(玉山)) 사당

도교 사당이다.

무신 관우와 학문의 신 반쓰엉, 원나라를 무치른 쩐홍다오를 모신 사당이다.

입장료를 받는다.(30,000동(1500원))






응옥썬 사당















하노이 기차역으로 가는 철로

협궤열차로 보인다.




어느 집 담을 이렇게 장식하였다.

썬스가 있는 주인장...








順美祠 사당

베트남은 불교 유고 도교 및 힌두교가 혼합되어 있어 보인다.

시내 곳곳에 이런 도교 사당이 있다.
















시내에 있는 중학교 인 것으로 보인다.






분차닥킴

돼지고기로 만드는 베트남 음식점

유명한 맛 집인데 분위기는 영 엉망이다.

외국인도 많이 온다.

다시 가 보고 싶지 않는 맛집.!!!





길거리에서 파는 닭

장미꽃으로 장식하였다.

멋진 아이디어..

닭에 축복을???







호안끼엠 호수 위쪽에 있는 광장

3층 카페(Highlands Caffe)는 사람들로 분빈다.

그 위층에 서울 식당도 있는데 가 보지 않았다.

베트남 음식들이 맛있었다.








무슨 놀이일까?










사파지역 사진을 담은 사진

베트남 북서쪽에 위치한 사파지역은 가 보지 않았다.

여러 소수민족이 사는 곳인데 산비탈을 깍아 다랭이 논을 만들어 쌀과 곡식을 심는다.

아직 논에 물을 대지 않아 사진 풍경도 안 좋을 것 같고 사는 모습도 너무 허접하여 내키지 않았다.

논에 물대는 시기나 벼가 익는 시기는 그래도 나을 것 같다.

가을에 벼가 익을 때 가 볼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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