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세폴리스는 쉬라즈에서 북서쪽으로 30km 떨어진 해발 1650m에 위치한다.
기원전 550여년 전에 다리우스 I 세 부터 건축하여 크세르크세스 I 세에 완성된 곳이다.
페르시아는 거대한 영토를 갖고 있었는데 수도가 3군데(페르세폴리스, Susa, ?)였다.
아테네 북쪽까지 영토를 갖고 있었고
지금의 터키에 있는 소아시아의 그리스인들이 반란을 자주하여 그리스 도시와 전쟁을 여러번 하게 된다.
다리우스 I세는 아테네 북쪽 마라톤 전투에서 패배하였으나,
다리우스 I 세의 아들, 크세르크세스 I 세(영화 300에 나오는 페르시아 대왕)때 그리스 전역을 점령하게 된다.
기원전 330년 경에 마케도니아의 알렉산더 대왕이 쳐들어와 찬란한 건축물을 파괴한다.
원래의 이름은 Parsa인데 알렉산더가 파괴한 후 Persepolis로 그리스 문헌에 남겨 지금도 Persepolis라고 한다.
Persia + Polis, 페르시아의 도시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입구까지 상당히 긴 도로를 차 타고 가야 한다.
양편에는 소나무가 심어져 있어 송진 냄새가 난다.
오른편 건물에서 입장권을 사고 짐은 맡겨 놓고 입장한다.
입장료 20,000 토만
입구 전 왼편으로 호텔과 이런 상점들이 있다.
이곳에서 보안 검색을 받고 입장한다.
이곳에 영어 가이드가 있는데 자유롭게 사진을 찍고 심어 자유 입장.
입구는 양쪽으로 난 계단을 사용하게끔 건축되어 있다.
오른편 계단은 폐쇄되어 있음.
크세르크세스 출입문
크세르크세스 I 세 때 축조되었다.
황소 모양의 부조가 조각된 기둥이 앞 뒤로 4개가 있다.
낙서 흔적들
Apadana Palace
크세르크세스 대왕이 건축한 웅장한 건축물이다.
건축물은 알렉산더 왕이 파괴하였지만 100개의 기둥 중에 몇 개는 남아 있고 4방향의 기단 조각은 비교적 온전하게 남아 있다.
특히 북쪽과 동쪽의 부조품이 뛰어나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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