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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미얀마

티크 목재 사원인 쉐난도 짜웅

by 해오라비 이랑 2018. 2. 12.

원래는 만달레이 궁전 안에 있던 목재 사원인데

민돈 왕이 죽고 나서 후계자인 티보 왕이 이곳으로 옮긴 것이다.

민돈 왕이 이 사원 안에서 숨을 거둔 후 유령으로 나타나 티보 왕을 괴롭혔다고 한다.

1945년에 일본군과 영국군의 전투로 궁전이 모두 불탔지만 이곳으로 옮긴 사원은 예전 모습으로 남아 있다.


티크 목재를 화려하게 조각하여 남든 불교 사원이다.

내부에는 황금으로 석가모니의 전생을 묘사한 조각품이 있다.












입구에서 통합 입장권을 검사한다.











사원 뒤편에서는 나무 조각 파편을 수리하고 있다.












양 어깨에 날개가 달린 천사 모습도 있다.

한쪽 날개는 사라지고.

오랜 세월동안 나무는 훼손되어 가고 있다.








황금으로 만든 석가모니 불상
























아마도 용을 조각한 것으로 보인다.












사원을 나오면 건너편에 시멘트로 지은 사찰도 보이는데,

들어가 보지 않았다.

입장은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