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티벳 짜가나 트레킹을 가기 위해서 아시아나항공편으로 쓰촨성 청두(成都)에 내렸다.
늦은 밤에 공항에 내려 호텔에서 자고 이른 아침에
기원전 256년경 진나라 때 완성한 도강언(두장엔)의 수리 시설을 구경하였다.
진시황제의 할아버지 때 이곳 촉 군수였던 李冰 부자가 큰 물길을 막아 2개로 나누어
넓은 성도 들판에 관개 수리 시설을 하여 농업 생산량을 증산할 수 있었다.
왼편이 민강 본류이고 오른편이 절벽의 암반을 깨어 새로운 물길을 성도 들판으로 이끌었다.
풍부한 물을 이용하여 이모작이 가능해지면서 진나라가 강성해지는 개기가 되었다.
새로 만든 물길
이곳에서 표를 사서 입장한다.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고
중국국가중요유물 5A에 해당된다.
매우 깔끔하게 정리된 길을 걷는다.
아마도 매일 청소를 하는 것으로 보인다.
張松은행나무
어주(魚주)
물고기 입모양을 하여 물은 2개로 나누는 역할을 한다.
당시에 대나무로 만든 이런 시설을 이용하여 물길을 조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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